경제
중도 성향
[단독] 포스코, 티타늄 사업 18년만에 철수 검토
머니투데이
포스코가 '티타늄 사업 종료'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사업 진출 18년 만이다.
국내 유일 티타늄 판재 생산체제를 유지해온 포스코지만, 중국산 저가 공세와 적자 누적이 사업의 발목을 잡았다.
13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티타늄 사업의 전면 철수를 검토 중이다.
실무 검토 단계는 사실상 끝나 현재 C(Chief)레벨 차원의 최종 재가만 남겨둔 상태로 전해졌다.
포스코는 2008년 미래 신성장사업 확보의 일환으로 티타늄 사업에 진출해 2010년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갔다.
티타늄은 일반 강철 대비 약 60% 수준으로 가벼우면서도 비슷한 강도를 갖춘 고부가 금속 소재다.
해수에 견딜 정도의 뛰어난 내식성이 특징으로, 비자성·무독성 특성까지 보유했다.
원자력·화력발전소와 석유화학 플랜트, 조선·해양플랜트는 물론 우주항공과 방산, 의료기기, 건축 등에 쓰여서 포스코가 그 사업성에 주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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