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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베트남 처녀 수입’ 발언 진도군수에 인권교육 권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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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외국인 여성을 수입 대상으로 표현한 김희수 진도군수에게 성인지·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포함한 인권 교육을 이수할 것을 권고했다.인권위는 1일 유사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해 김 군수에게 인권 교육 이수와 관내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 지원 정책 전반을 성평등 관점에서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김 군수는 올 2월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에서 인구소멸 대책을 언급하며 “스리랑카나 베트남 쪽 젊은 처녀를 수입해 농촌 총각 장가도 보내는 등 특별 대책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김 군수의 발언은 여성 비하 및 인종차별적 발언이라는 진정이 인권위에 접수됐다.김 군수는 해당 발언에 대해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려는 의도였다”면서도 문화적 감수성과 성평등 원칙에 부합하지 않은 발언이었음을 인정하며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는 김 군수의 발언이 외국 여성의 결혼 이주를 ‘수입’이라는 용어로 지칭함으로써 사람을 물건이나 노동력과 같이 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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