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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삼청동 공관서 첫 열린 브런치…"현장 이야기가 가장 좋은 정책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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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2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1회 '열린 브런치'를 열고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 9명과 현장의 경험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열린 브런치는 총리공관을 국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공관 오픈하우스와 식사를 함께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첫 번째 행사에는 지난 7일 적극행정 유공 포상을 받은 수상자들을 초청했다. 당시 한 총리는 "수여식만으로는 현장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기 아쉽다"며 식사를 함께하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적극행정을 추진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성과,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 개선 과제 등을 이야기했다. 적극행정을 장려한다고 하면서도 실제 인사와 성과평가에서는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계기로 공공데이터 공유와 활용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한 총리도 "상습침수지역도 AI와 데이터를 활용하면 훨씬 정교하게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에는 이미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지만 기관별 칸막이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필요한 데이터를 현장의 공무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의 이야기가 가장 좋은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가 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듣고, 배우고,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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