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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습 등 단행한 UAE에 대가로 AI 반도체 수출통제 완화”
동아일보

미국 정부가 최근 수개월 간 이란에 공습 등 작전을 단행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계속되도록 지원한 대가로 아랍에미리트(UAE)에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통제를 완화해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10일 UAE가 군사적 용도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는 기술이나 군수품, 에너지 인프라를 구매할 때 유럽 국가와 한국, 인도와 같은 대우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UAE는 이전까지 중국, 예멘과 같은 국가군에 포함돼 있었다.미국의 이번 조치로 UAE의 대표적인 AI 기업인 G42는 앞으로 최소 9개월 동안 엔비디아 같은 기업으로부터 반도체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UAE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을 계획해온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등 미국 대기업에 적용되던 제한도 해제된다.이들 기업은 이전까지 AI 모델 구동에 필요한 반도체를 수출하려면 미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했다.
이 절차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고 지연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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