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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수 쫀득 여름의 맛, 고성에서 즐겨보세요
오마이뉴스
![[사진] 구수 쫀득 여름의 맛, 고성에서 즐겨보세요](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704/IE003643435_ST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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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경남 고성은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해진다.
만화방초와 그레이스정원에는 갖가지 수국이 지천으로 피어나고, 학동마을 고택돌담 위에는 능소화가 소복하게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다. 상리 연꽃공원에는 수련과 백련이 살포시 꽃잎을 연다. 자란만에서 잡히는 하모(갯장어)는 입맛을 돋우고 새우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다. 월평리 옥수수는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지난 3일, 새우를 먹으러 고성에 갔다. 새우를 좋아하기에 여름이면 종종 고성에 들른다. 굵은 소금을 깔아 놓은 냄비를 먼저 데운 뒤 새우를 넣어 익힌다. 새우를 까서 입에 넣으면 일일이 한 마리씩 껍질을 벗겨야 하는 수고로움 따위는 아무 것도 아니다. 새우 라면까지 먹고 일어섰다.
나선 김에 하모를 잡는 걸 볼 수 있을까 하여 고성 삼산면 포교마을에 갔다. 포교마을에서는 지난 달 20일 '하모하모축제'가 열린 바 있다. 멀리 바다에 배 한 척이 떠있다. 잠시 지켜보다가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았다. 마을에 있는 횟집 수조에는 하모(갯장어)가 펄떡이고 있었다. 하모는 면역력을 증진 시키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피로 회복에도 좋아 여름철 대표 보양식 별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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