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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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생강이 나오면’…23명의 젊은 시인이 건네는 동시대의 언어
동아일보

최근 한국 시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시인들의 작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앤솔로지 시집이 출간됐다.
출판사 창비는 지난달 30일 문학계간지 ‘창작과비평’의 창간 60주년을 기념해 등단 10년 이하 주목할만한 시인들의 작품을 엮은 시선집 ‘햇생강이 나오면’을 펴냈다.
한국 시단의 젊은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자는 취지다.수록된 시는 문학평론가 송종원과 한국 시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시인 박준, 안희연, 황인찬이 선정했다.
엮은이들은 각 시인의 작품 뒤에 비평과 감상을 담은 짧은 산문을 덧붙였다.
김보나, 유선혜, 임유영 등 시인 23명의 대표 작품이 두 편씩 수록됐는데, 대다수는 1990년~2000년대 생이다.수록작들은 동시대 젊은 시인의 언어를 통해 사회에 대한 선명한 문제의식과 일, 몸, 시간, 관계 등의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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