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을 수 있는 모든 곳에 반도체팹"…증설전쟁 불붙었다
ONP 요약
SK 회장은 AI 때문에 필요한 반도체가 내년에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회사들이 생산 능력을 빠르게 늘려야 공급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정부가 기업에 이익을 나눠내라거나 특정 지역에 공장을 지으라고 강요하는 것에는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진보 성향:규제 회피의 경제인 발언 — 초과이익 재분배·지역 지정 등 정부 정책에 저항하며 규제 완화와 자유로운 경영을 요구
중도 성향:산업 현황에 대한 경고 — 글로벌 반도체 수요 폭증과 공급 부족이 실제 현상이며,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투자 확대 필요성 제시
보수 성향:경제 성장의 기회 — 반도체 수요 급증은 국내 산업의 황금기이며, 기업 자율성 보장이 경제 활성화의 핵심
메모리 빅3 이어 난야·CXMT도 뛰어들어…"생산능력 확보가 가장 큰 경쟁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은 물론 '지을 수 있는 모든 곳'에 반도체 생산 팹(공장) 건설 의지를 밝힌 배경에는 급증하는 메모리 반도체(메모리) 수요가 있다.
수요는 폭발적인 반면 공급은 제한되면서 고객사들이 오히려 메모리를 얻기 위해 로비를 벌이는 판이지만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다.
반도체 가격은 치솟고 IT(정보기술) 업계 전체가 자칫 시장 위축의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생산능력 확대 총력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 제조사가 현장에서 체감하는 공급난은 상상 이상이다.
지난 15일 '제주포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최대 100% 증가"를 말한 최 회장은 앞서 ADR(미국 주식예탁증서) 상장을 기념한 외신 인터뷰에서도 "고객사들은 (향후 5년 내에) 현재보다 5~6배 많은 공급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대형 데이터센터 운영기업)의 AI 관련 자본 지출 규모는 내년 1조 달러(약 1481조50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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