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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앤코, 중국 생리대 기업 상대 상표권 소송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가 최근 중국 생리대 브랜드 '알파니(Alffany)'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중국 광명망 등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시 고급인민법원은 티파니앤코와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 알파니 브랜드를 보유한 상하이스리브랜드관리유한공사 간 상표권 분쟁 사건을 심리했다.
티파니앤코 측은 알파니의 브랜드명이 자사 상표와 유사해 소비자 혼동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알파니 측은 "브랜드명은 쑥을 뜻하는 중국어 '아이차오(艾草)'에서 착안했고, '당신을 사랑하고 보호한다'는 의미의 중국어 발음을 활용해 만들었다"면서 "티파니의 인지도를 이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앞서 같은 LVMH 그룹 계열인 루이비통도 중국 밀크티 브랜드 '몰리티'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 소송 1심에서 승소하면서 중국에서는 해외 명품 브랜드들의 잇단 법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장쑤성 쑤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 6월 말 몰리티가 루이비통의 '네 잎 꽃' 도안 상표권 7건을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1030만 위안(약 23억원)을 배상하고 공개 사과하라고 판결했다.
루이비통은 이와 별도로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을 상대로도 관련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몰리티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검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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