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한국전 뛰었던 남아공 애덤스, 25세 나이로 세상 떠나[월드컵24시]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 뛰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미드필더 제이든 애덤스가 사망했다. 향년 25세
11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 등 복수 외신은 남아공 축구선수노동조합(SAFPU)의 성명을 인용해 애덤스의 사망을 알렸다.
영국 매체 'BBC'도 속보로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대변인은 유족을 대신해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애덤스는 남아공의 마멜로디 선다운스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다.
지난달 26일 홍명보 전 감독이 지휘했던 한국과의 월드컵 3차전에서도 후반 34분 렐레보힐 모포겡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앞선 조별리그 1, 2차전은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한국전이 애덤스의 생애 마지막 경기가 됐다.
남아공은 29일 캐나다와의 32강전에서 0-1로 패배하며 탈락했고, 애덤스는 캐나다전은 벤치에만 머물렀다.
SAFPU 측은 성명을 통해 "애덤스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며 "애덤스는 최근 월드컵에서 남아공을 대표해 국민들의 희망을 짊어지고 자부심과 용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그의 죽음은 유족, 동료들, 소속 구단 그리고 축구계와 국가 전체가 헤아릴 수 없는 큰 손실"이라며 "우리는 그가 삶의 여정에서 마주했던 모든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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