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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칼럼]탈모 치료의 건보 적용, 아직은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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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칼럼]탈모 치료의 건보 적용, 아직은 때가 아니다

일요일이던 14일, 각종 뉴스 포털에 뜬금없이 사흘 전에 열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정책 간담회 관련 기사가 올라왔다.

정 장관이 11일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간담회에서 탈모 치료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는 내용이다.

11일에 있었던 간담회 내용을 언론이 일제히 14일에 보도한 것도 뜬금없었지만, 더 뜬금없었던 건 급여 적용 확대를 추진하는 대상이 탈모였기 때문이다.원형탈모 등 병적 원인이 명확한 탈모는 질병으로 분류돼 이미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급여 적용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탈모는 질병으로 분류되지 않는 자연발생적 탈모이고, 급여 적용은 20∼34세 청년만을 대상으로 한다.

질병으로 분류되지 않는 성인형 탈모를 국가의 건강보험 급여에 포함시키고 있는 나라가 있는지 의아하다.

게다가 특정 연령에만 혜택을 준다니 아마도 예를 찾기 어려울 것이다.‘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이 처음 화제가 된 건 20대 대선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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