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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대 폭등…현기증 장세에 ‘카지노 증시’ 전락 지적

동아일보
코스피 사상 최대 폭등…현기증 장세에 ‘카지노 증시’ 전락 지적

ONP 요약

코스피는 30일 이틀 연속 급락해 5593.56에 마감했으나, 31일 장초반 급등해 13% 이상 상승하며 635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5-7%와 27% 상승해 투자자 신뢰를 높였다.

진보 성향:시장 불안 — 이틀 폭락과 빚투 위험이 소비 위축을 초래

보수 성향:성장·성공 — 코스피 14% 상승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폭등

31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1000.89포인트(+17.91%) 급등 마감했다.

1983년 1월 4일 코스피를 처음 공표한 이래 최대 상승 폭이다.전날(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오르고, 최근 폭락세에 따른 반등이 나타난 게 요인으로 꼽힌다.

이날 상승으로 투자 심리는 다소 나아졌지만, 현기증이 날 정도로 계속되는 급등락 장세에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카지노 증시’가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삼성전자(+26.81%)는 1975년 6월 상장 후 51년 만에 가장 높은 하루 상승률을 나타냈고, SK하이닉스(+29.95%)는 2009년 1월(당시 가격제한폭은 15%) 후 17년 만에 첫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719.76포인트(11.63% 오른) 719.76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8조7561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 투자자는 10조3008억 원어치 순매도하며 ‘패닉셀’(공포 매도)을 이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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