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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메시, 카보베르데 골키퍼 안아주며 “믿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

동아일보
‘축구의 신’ 메시, 카보베르데 골키퍼 안아주며 “믿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

ONP 요약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아르헨티나가 카보베르데를 연장 접전 끝 3-2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을 확보했다. 최강의 우승 후보 팀이 대륙 최약체 팀에게 두 번이나 뒤지는 위기를 맞았다가 결국 우위를 되찾으며 경험의 차이를 드러냈다.

진보 성향: 약자 카보베르데의 불굴의 도전과 팀 단결을 격찬하며, 강대국 무대에서 작은 나라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고 평가한다.

중도 성향: 골키퍼 보지냐의 개인적 활약과 메시의 극찬, 그리고 소셜미디어 팔로워 급증 등 감정적이고 인간적인 스토리와 스타성을 중심으로 보도한다.

보수 성향: 메시의 개인적 역할과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의 최종 승리를 강조하되, 경기력 부족을 지적하며 강자 입장에서 비판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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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큰 화제를 일으킨 카보베르데의 ‘여름 동화’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의 벽에 막히고 말았다.

사상 첫 월드컵 무대에 나선 카보베르데는 4일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가 이끈 아르헨티나에 연장 접전 끝에 2-3으로 패하며 월드컵 도전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120분간의 혈투 끝에 또 다른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메시가 경기 내내 아르헨티나의 슈팅을 막아낸 카보베르데의 골키퍼 보지냐(40)를 먼저 안아 준 것이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와 문도 데포르티보 등은 보지냐가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메시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보지냐는 “메시에게 다가갔는데 내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먼저 나를 껴안아 줬다”며 “메시가 ‘정말 잘했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골키퍼다.

카보베르데 국민들이 너를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보지냐는 “메시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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