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파크골프장 수요 늘어... 공공장소 활용 기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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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장을 둘러싼 관심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하는 가운데 용인에서도 곳곳에서 파크골프장을 둔 다양한 목소리가 나온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빠르게 늘면서 생활체육시설 확충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하천과 공원, 잔디광장 등 공공공간을 특정 종목 중심으로 사용하는 데 대한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보다 경기 방식이 단순하고 비용 부담이 낮다. 체력 부담이 크지 않아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걷기 운동과 가벼운 경기 요소가 결합돼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 동호회 중심의 사회적 교류 효과도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국 자치단체가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고령화에 따른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자치단체는 전국대회 유치와 외지 이용객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파크골프장이 단순한 운동시설을 넘어 생활체육, 복지, 관광 자원으로 인식되는 흐름이다.
용인에서도 비슷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용인에는 처인구 포곡 파크골프장과 수지구 용인아르피아 파크골프장이 있다.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도 다음달 1일 개장한다. 기흥구 하갈동 하갈2교 고가도로 아래 일원에 조성된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과 처인구 포곡 파크골프장은 용인시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 무료 이용 시설로 안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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