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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후부 사무관 죽음에 "파행적 인사가 만든 인재"

노컷뉴스

ONP 요약

강에 많은 빗이 내려서 물이 매우 빠르고 세차게 흐르던 때, 낚시를 하던 한 남성이 물에 휩쓸려 사라졌다. 경찰과 소방이 며칠 동안 찾은 끝에 강물을 따라 흘러내려간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30대 사무관이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다가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5선·울산 남구을)이 "조직의 무관심과 파행적 인사시스템이 만들어낸 인재(人災)"라고 규정하며 진상 규명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기후부 청년 사무관의 영원안식을 기원하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가를 위해 일하겠다며 공직에 첫발을 디딘 젊은 인재가 홀로 그 깊은 고통을 견디다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정부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책임 있는 입장을 내놓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16일 해당 사무관이 세종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기후에너지환경부 노조는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제기하면서 경찰과 기후에너지부 감사관실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그와 별도로 김 장관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후속 대책을 논의했으며, 청사에 추모 공간을 마련해 1주일간 추모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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