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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가늘어지고 체중감소”…젊은층 ‘이 암’ 급증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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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가늘어지고 체중감소”…젊은층 ‘이 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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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오랫동안 중·장년층과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암으로 알려져 왔다.

실제로 나이가 들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은 증가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도 대장암 환자가 늘어나면서 더 이상 노인병으로만 볼 수 없는 질환이 되고 있다.3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대장이나 직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대부분은 점막의 샘세포에 생기는 선암이며, 그 외에도 림프종, 육종 등이 발생할 수 있다.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비만, 음주, 흡연 등의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대장암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육류와 가공육 섭취가 늘고 식이섬유 섭취는 줄어들면서 대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는 것이다.실제 세계 3대 의학저널 란셋(Lancet)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의 20~49세 젊은 층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약 12.9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호주의 11.2명, 미국의 10명보다 높은 수치로 조사 대상 42개국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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