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텀, 베트남 자회사에서 500만 달러 출자전환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에이텀(ATUM)은 베트남 법인의 재무구조 개선과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500만 달러 규모의 출자전환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텀은 지난 1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베트남 종속회사(ATUM VINA CO., LTD.)에 대여했던 자금 가운데 500만 달러(약 74억4400만원)를 자본금으로 전환하는 출자전환을 결정했다.
이번 출자전환은 지난해 말 결정한 400만 달러(57억3960만원) 규모의 출자전환에 이은 추가 조치다. 이에 따라 에이텀이 베트남 법인의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실시한 출자전환 규모는 누적 900만 달러(약 120억원)에 달한다.
출자전환은 에이텀이 베트남 법인에 보유하고 있던 대여금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자본으로 전환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베트남 법인은 차입금과 이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본을 확충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재무 건전성을 높이게 된다.
에이텀은 베트남 법인을 충전기용 트랜스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출자전환을 통해 현지 법인의 신용도를 높이고 생산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해 글로벌 고객사 대응력과 생산 효율성을 한층 높여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텀 관계자는 "이번 출자전환은 베트남 법인의 채무 부담을 줄이고 재무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자회사의 재무 안정성이 확보된 만큼 현지 법인의 경영 효율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본업 경쟁력을 한층 높여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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