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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대학영화운동 출신 장광수 사무국장 선임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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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사무국장에 장광수 전 영화문화팀장이 선임됐다. 영진위는 1일 장광수 신임 사무국장의 임명동의안이 지난 6월 26일(금)에 열린 2026년 제12차 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의결됐고,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무국장은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징광수 신임 사무국장은 대학영화운동 출신으로 영진위 사무국장에 올랐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앞서 대학영화운동 출신 서울대 얄라셩에서 활동했던 김인수 전 부산영상위원장이 2013년~2015년까지 사무국장을 역임한 적이 있었다.
장 사무국장은 1983년 대학 입학 후 1985년 한국외국어대 영화동아리 울림이 만들어질 때 창립회원으로 참여했으며, 같은 해 11월 역대 칸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해 수만 명의 관객이 몰리며 큰 화제를 모았던 전설적인 '한국외국어대 칸영화제' 개최의 주역이었다.
당시 외국어대 울림은 창립 이후 다양한 영화제를 개최했고, 시위 현장을 촬영하거나 1987년 전두환 독재를 비판하는 영화를 모아 5공화국 특별전 등을 여는 등 1980년대 반독재 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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