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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합덕제 생태학교 생태해설사 양성 및 현장교육과정'... "자연을 아는 만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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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합덕제 생태학교 생태해설사 양성 및 현장교육과정'... "자연을 아는 만큼 보입니다"

충남 당진시 합덕제의 생태적 가치와 습지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할 전문 생태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한 현장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당진시 문화예술과와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주최하고 생태환경교육연구소 풀씨가 주관하는 '2026 합덕제 생태학교 생태해설사 양성 및 현장교육과정' 교육생들이 생태해설 역량 강화를 위해 화성시 비봉습지공원과 물가풍경 일원에서 현장 견학에 나섰다.

이어 이번 과정은 합덕제가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와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전문 해설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난 3월에 시작하여 오는 12월까지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비봉습지공원에서 전문 생태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부들, 갈대, 수련, 모새달 등 대표적인 수생식물을 관찰했다. 특히 습지 식물이 물속에서도 산소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통기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살펴보며, 습지 생태계가 지닌 놀라운 적응 전략과 생명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연생태 체험공간인 '물가풍경'에서는 수서생물 채집 및 관찰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잠자리 유충과 올챙이, 우렁이 등 다양한 수서 생물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며 생물의 생태적 특성과 서식 환경을 탐구하여 이를 통해 습지의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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