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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네바 대면→화상회의→19일 대면 서명… MOU 서명방식-시기 두고 막판까지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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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네바 대면→화상회의→19일 대면 서명… MOU 서명방식-시기 두고 막판까지 기싸움

14일(현지 시간·미 동부 시간 기준)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타결하기까지 막판 변수가 적지 않았다.

이날 오전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전격 공습해 합의가 결렬될 위기에 처했고,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서명 방식과 시기를 두고 양국이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전쟁 장기화에 부담을 느낀 양측이 협상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으면서 106일 만에 전쟁을 끝내기 위한 새 국면을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과 이란은 MOU 서명 시기와 방식을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12일 종전 합의 임박설이 흘러나오며 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서명식이 있을 거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자 이란은 ‘제네바 서명설’을 즉각 부인했다.

이후 양국이 중재국인 파키스탄, 카타르와 함께 화상회의를 열고 전자 서명을 할 거라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14일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0세 생일이라는 점도 양국의 최종 발표 과정에서 큰 변수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MOU 서명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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