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교사 89% “최근 1년 내 학생 혐오·역사왜곡 표현 접해”
동아일보
최근 배재고등학교가 전국 고교 야구대회 도중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논란을 빚은 가운데, 교사 10명 중 9명은 교실에서 혐오 표현을 접한 것으로 조사됐다.7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초중고 교사 1109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89.3%는 ‘최근 1년간 학생들의 발언·과제물·발표 등에서 혐오·차별·역사 왜곡 표현을 접했다’고 응답했다.
직접 목격했다는 교사는 73.9%, 전해 들었다는 교사는 15.4%였다.특히 중학교 교사의 직접 목격 비율이 타 학교급에 비해 두드러지게 높았다.
중학교 교사 81.7%는 학생의 혐오·차별·역사 왜곡·민주주의 부정 표현을 직접 경험했다고 답했고 초등교사는 68.4%, 고교교사는 68.5%가 이를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정치인 죽음·약자로 향하는 ‘혐오·차별’…교사 53% “수업 중에도 경험”학생들의 조롱은 주로 노무현 전 대통령 등 정치인의 죽음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로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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