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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흔드는 한 줄... '짧은 문장' 쓰는 법
오마이뉴스

한 문장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생각보다 드물다. 대개는 자극적인 단어 하나로 시선을 붙잡으려 하지만, <짧은 문장의 힘>의 저자 유영만 교수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한다.
매력적인 짧은 문장이란 '후킹'하는 문장이 아니라, 흩어진 사고력을 다시 모아주는 문장이라는 것이다. 정보와 자극이 넘쳐나는 시대에, 응축된 한 문장은 무엇을 배제하고 무엇에 집중할지, 어디까지 깊이 파고들어야 할지를 걸러주는 하나의 필터 역할을 한다고 역설한다.
문장의 힘은 삶의 힘에서 나온다
그렇다고 이 책이 수사적 기교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는 않는다. 저자는 문장을 쓰는 일이 곧 삶을 쓰는 일이라고 못박는다. 경험을 어떻게 문장의 원천으로 삼을 것인지, 독서가 어떻게 사고의 폭을 넓히는지, 인간관계가 왜 공감의 문장을 낳는지, 사유가 어떻게 문장의 본질에 가닿는지, 그리고 불필요한 언어를 어떻게 버려야 의미가 선명해지는지를 차례로 짚어나간다. 문장론이라기보다는 문장을 낳는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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