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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얹혀살던 '백수' 사위, 장인 살해 후 시신 방치...5000만원 대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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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얹혀살던 '백수' 사위, 장인 살해 후 시신 방치...5000만원 대출까지

처가에 얹혀살던 40대 남성이 퇴거 요구를 받자 장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1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5월 40대 남성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4월24일 오전 동작구 상도동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장인의 목을 조르고 침대에 머리를 부딪치게 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의 둘째 사위인 A씨는 범행 후 피해자 휴대전화를 이용해 그가 살아있는 것처럼 꾸몄다.

지인과 직장 동료에게 "몸이 아파 입원했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전화가 오면 "목소리가 안 나온다"며 거절했다.

A씨 가족은 피해자 시신을 방치한 채 집 1층에서 평소처럼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피해자 카드로 대출을 받아 사채 빚을 갚는 등 5000만원을 탕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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