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캐나다 잠수함 수주 실패… ‘동맹급 신뢰’ 없인 여전한 나토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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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P 요약
우리 회사 한화오션이 캐나다의 약 60조원짜리 새 잠수함 만드는 사업을 놓쳤고, 대신 독일 회사가 선택됐다. 우리 기술은 충분히 좋았지만, 캐나다가 NATO 같은 국제 동맹관계와 공급 안정성을 더 중요하게 본 것 같다.
진보 성향: 기술 경쟁력 입증의 기회 — 성능에서 우수성을 보였으나 NATO 정치라는 구조적 요인 앞에 무너졌으며, 이는 국방 수출의 현실을 보여주는 교훈.
중도 성향: 미래 협력의 계기 — 수주 불발이지만 양국 정상 통화로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며, 지속적 기술 고도화와 국제 관계 강화로 다음 기회를 준비.
보수 성향: 정치·외교적 한계의 명확화 — NATO 동맹 선호로 기술 경쟁이 정치 결정에 압도당했으며, 기술 우수성만으로는 대형 국방 수주가 불가능함을 실증.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전에서 한화오션이 고배를 마셨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6일 CPSP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비록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우리 저력을 분명히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나토 국가들을 상대로 방산 세일즈 외교에 나섰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불발은 아쉬운 일이지만 한국 방위산업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한국은 이번에 잠수함을 태평양 건너 현지에 파견하는 등 민군 합동 총력전을 펼친 결과 우리가 잠수함 기술을 배웠던 독일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막판까지 각축을 벌였다.
카니 총리도 “TKMS와 한화 모두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며 초박빙이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한국은 ‘나토 동맹’의 장벽을 넘지 못했다.
나토 잠수함의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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