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까지 막히나…후티 반군, 사우디에 해상 봉쇄 선언

ONP 요약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바다 길을 막겠다고 선언했다. 사우디가 먼저 후티 지역의 항구와 공항을 막은 것에 맞대응하는 것인데, 만약 홍해의 중요한 해상 통로까지 막히면 전 세계 배들이 물자를 나르는 길이 끊길 수 있다.
진보 성향:대응적 봉쇄 — 사우디의 후티 지역 항만·공항 봉쇄에 맞서는 정당한 보복 차원의 조치
중도 성향:지역 긴장 심화 — 후티와 사우디 간 상호 봉쇄 선언으로 홍해 항로의 불안정성이 고조되는 상황
보수 성향:국제 물류 위협 — 홍해 봉쇄로 호르무즈 해협과 함께 글로벌 원유·물자 수송의 양대 축이 동시에 위협받을 우려
예멘의 친이란 무장단체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며, 선박 운영 회사들에게도 사우디 내 항구에 기항하지 말라고 경고했다.2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전날 사우디에 대한 해상 봉쇄를 발표했고, 이날 선박 운영회사들에게 “이번 봉쇄 조치는 사우디 선박뿐 아니라 사우디 항구를 오가는 모든 선박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또 “사우디를 오가는 선박은 어느 곳에서든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최근 사우디와 후티 반군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후티 반군의 이번 조치로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차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해협은 올 2월 이란 전쟁이 발발한 뒤 호르무즈 해협의 우회 통로로 활용돼 왔다.
특히 사우디는 이란에 의해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자, 홍해를 대체 수송로로 적극 이용해왔다.
이에 후티 반군이 해상 봉쇄에 본격적으로 나서면 중동 원유 수출로가 대부분 막히고, 국제유가 급등도 부채질할 수 있다. ● 홍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