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원유 재고 사상 최저” “홍해 봉쇄”… 다시 거세지는 ‘3高 파도’
![[사설]“원유 재고 사상 최저” “홍해 봉쇄”… 다시 거세지는 ‘3高 파도’](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21/134339781.1.jpg)
ONP 요약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바다 길을 막겠다고 선언했다. 사우디가 먼저 후티 지역의 항구와 공항을 막은 것에 맞대응하는 것인데, 만약 홍해의 중요한 해상 통로까지 막히면 전 세계 배들이 물자를 나르는 길이 끊길 수 있다.
진보 성향:대응적 봉쇄 — 사우디의 후티 지역 항만·공항 봉쇄에 맞서는 정당한 보복 차원의 조치
중도 성향:지역 긴장 심화 — 후티와 사우디 간 상호 봉쇄 선언으로 홍해 항로의 불안정성이 고조되는 상황
보수 성향:국제 물류 위협 — 홍해 봉쇄로 호르무즈 해협과 함께 글로벌 원유·물자 수송의 양대 축이 동시에 위협받을 우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중동산 원유의 주요 해상 운송로인 홍해의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봉쇄 위협을 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에 맞서 홍해 상선 보호에 나서는 등 중동 위기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무장세력 후티 반군은 20일 홍해 봉쇄를 선언했다.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우회 운송로인 홍해와 아라비아만을 잇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막히면 세계 원유 공급량의 7%가 감소할 수 있다.
여기에다 지난달 미국 전략비축유 재고는 1983년 이후 4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중동 전쟁으로 세계 원유 육상 재고량이 사상 최저 수준인데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원유 수송로가 모두 봉쇄되는 ‘이중 악재’까지 터지면 현재 배럴당 90달러 수준인 북해산 브렌트유가 석 달 전 전쟁 초기 수준인 12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맹공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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