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울경’ 의원들 “반도체 표심으로 짓는 공장 아냐…관련 자료 공개해야”

ONP 요약
정부가 반도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1000조원대 규모의 투자 계획을 공개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업들이 호남 지역에 800조원을 투자해 메모리 팹을 건설하기로 약속했다.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방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의도이나, 특정 지역 편중 지원과 기업 선택권 제약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었다.
진보 성향: 진보 성향 매체들은 정부의 호남 지역 투자 집중을 국토균형발전의 필요한 정책으로 평가하고,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 약속을 정부 정책의 실질적 성과로 강조했다.
중도 성향: 중도 매체들은 투자 규모와 산업별 계획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면서, 동시에 '호남 편중 지원'과 '기업 자율성 침해' 논란을 함께 보도했고, 정부 발표와 실제 정책 결정 내용 간의 차이를 지적했다.
보수 성향: 보수 성향 매체들은 기업 리더들의 투자 결정과 의지를 중심으로 보도하면서, 대통령이 기업인들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하고 '국민 영웅'이라 칭한 장면을 통해 정부와 기업 간의 위계 관계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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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국회의원들이 30일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반도체는 표심으로 짓는 공장이 아니다”라며 호남을 입지로 선정한 평가표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 일동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균형발전의 이름으로 국가전략산업의 입지에 정치가 개입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오늘은 부산·울산·경남을 배제한 ‘청와대의 호남 반도체 투자 발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여기에 선 저희는 호남의 발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특정 지역의 성장을 막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균형발전의 이름으로 국가전략산업의 입지에 정치가 개입해서는 안 된다”라며 “대통령의 말 한마디와 여권의 정치 일정에 맞춰 움직일 산업도 아니다.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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