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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즈페스티벌 2026, 기억에 남는 순간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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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 마지막 날, 허비 행콕이 연주하는 동안 다른 스테이지에선 실리카겔이 공연했으며 허비 바로 다음 순서는 아이슬랜드의 개성파 록밴드 오브 몬스터스 앤 맨이 예정됐다. 순간 스위스 몽트뢰에 온 줄 착각했다. 음악 축제 애호가들이라면 한 번쯤 꿈꿨을, 재즈를 중심으로 최상급 출연진을 자랑하는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이야기다.
제18회를 맞은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엔 최고의 순간을 뽑기 어려울만큼 양질의 무대가 많았다. 프린스의 '레츠 고 크레이지(Let'sGo Crazy)'를 깜짝 연주한 자넬 모네와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Fur Elise)'를 재즈로 편곡한 존 바티스트, 키보드와 기타를 합체한 듯한 키타(Keytar)를 든 채 폴짝 점프하며 재즈 펑크 명곡 '카멜레온(Chameleon)'을 마무리한 허비 행콕 모두 명성에 걸맞았다.이들 말고도 조금 더 긴 이야기로 풀고 싶을 만큼 요일별로 인상적이었던 공연을 공유한다.
[금요일] 아르투로 산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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