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일베 노래' 부르던 초등생 "의미 몰라요"…5·18 조롱도 문제인가요?
머니투데이
전교조, 혐오·차별·역사왜곡 표현 인식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발표 #서울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 A씨는 최근 반 학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른바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목격했다.
A씨는 즉시 노래 속 용어의 유래를 설명하고 관련 학생들에게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여줬다.
A씨의 적극적인 지도 이후 학생들의 반응은 달라졌다.
상당수 학생은 "의미를 몰랐다"며 부끄러워했고 '주장하는 글쓰기' 시간에는 반 학생 절반 이상이 자발적으로 '일베 용어를 사용하지 말자'를 주제로 글을 썼다.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의 '5·18 조롱 구호' 사건이 사과와 화해로 일단락됐지만 교실 안에서 혐오·역사왜곡 표현을 어떻게 바로잡을 것인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실제 초·중·고 학생 4명 중 1명은 어떤 표현이 혐오나 역사왜곡에 해당하는지 혼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현의 의미와 유래를 정확히 알려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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