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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기업 회생신청 급증… 3년새 2배로 늘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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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마트 순위 2위까지 올랐던 홈플러스가 29년 만에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게 된 가운데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기업 수가 3년 새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파산 신청도 같은 기간 두 배 이상으로 늘었고, 올해는 연간 2500개가 넘는 기업이 파산을 신청할 것으로 추산된다.
하반기(7∼12월)에도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복합적인 악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기업들이 서둘러 재무 건전성과 유동성을 개선하고 수익이 안 나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내실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대법원 사법연감에 따르면 파산 단계에 앞서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기업은 매년 증가세다.
지난해 기업의 법정관리 신청은 1321건으로 2022년(661건)의 두 배로 뛰었다.
올 1∼5월에는 62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늘어났다.
회생절차 이후에도 기업이 살아난다는 보장은 없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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