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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전 감독의 신사동 빌딩, 시세 최소 225억…23년 만에 가치 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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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출신 최용수 전 감독이 과거 매입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딩의 현재 가치가 200억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여 년 전 매입 가격과 비교하면 190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이다.

'아크부동산중개법인' 공식 유튜브 채널의 최근 영상 따르면, 2000년 K리그 MVP 수상 뒤 역대 최고 이적료로 2001년 J리그로 진출했던 최 전 감독은 2003년 신사동 소재 대지면적 501.9㎡(약 151평) 규모의 건물을 25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기존 건물을 허물고 2004년 약 10억원의 신축 비용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빌딩을 준공했다. 해당 건물의 연면적은 1795㎡(약 543평)에 이른다.

현재 이 빌딩의 시세는 보수적으로 평당 1억5000만원을 적용해도 최소 225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최 전 감독이 아직 건물을 매각하지 않은 상태임을 고려하면, 단순 계산으로도 약 190억원의 평가 차익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자산 가치 상승률 면에서도 다른 안전 자산 투자를 크게 앞질렀다. 아크부동산중개법인이 최 전 감독이 건물을 매입한 2003년 당시 25억원으로 금이나 은을 매입했을 경우를 가정해 현재 시세와 비교한 결과, 금은 약 175억원에서 185억원, 은은 약 110억원에서 130억원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파악됐다. 결과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통해 금이나 은보다 수십억 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확보한 셈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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