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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간판 하나에도 원칙 지키겠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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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학 제10대 대전 서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9기 서구 구정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분의 선택은 서구를 바꾸라는 명령이었다"며 "그 명령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바뀌지 않은 구청 간판' 이야기로 민선9기 구정 철학을 설명했다. 그는 "새 청장이 왔으니 간판을 바꾸는 게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권한은 제 것이 아니라 구민께 잠시 빌린 것"이라며 "간판 하나에도 한 번 더 돌아보는 마음으로 4년 내내 권한 앞에서 겸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을 오가시다 아직 바뀌지 않은 간판을 보시거든, '전문학이 원칙을 지키고 있구나'라고 기억해 달라"며 공정, 시스템, 청렴을 구정 운영의 원칙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 청장은 민선9기 구정의 첫 번째 원칙으로 '구민주권'을 제시했다. 그는 "행정의 주인은 서구민"이라며 "행정이 정하고 주민이 따라오던 시대는 저물었다. 이제는 주민이 말하고, 행정이 듣고, 함께 정하고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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