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구마모토 강진 사망자 34명으로…반도체 공급망 차질 우려도

ONP 요약
28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해 13명이 사망하고 7,700여 명이 이재민이 됐다. 산업계는 공장 가동 중단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100여 건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진보 성향:산업 피해 강조 — 일본 산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다는 점을 부각
보수 성향:인명·인프라 피해 강조 — 사상자와 인프라 파손이 우려된다
일본 ‘구마모토 강진’ 발생 사흘째인 30일 인명 피해가 늘어난 가운데 정부 산하 전문가 단체가 “더 큰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놨다.
아사히신문과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지진 관련 사망자는 34명(전날 13명)으로 늘었다.구마모토(熊本)현에 따르면 지진 대피소 415곳이 마련돼 약 1만500명이 피난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내 정전 발생 가구는 2만2950여 곳에 달한다.
일본 반도체 산업 부흥의 핵심 축으로 여겨져 온 구마모토가 지진 피해를 입으면서 산업계에선 공급망 불안도 커지고 있다.● “아직 어긋나지 않은 단층대에서 추가 강진 가능성”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지진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는 29일 밤에 열린 임시회의에서 위성 관측 및 지진 파형을 분석한 뒤 “지진활동이 여전히 활발하며, 이른바 ‘미파열 구간’이 남아 있어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조사위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81km 길이의 ‘히나구(日奈久)’ 단층대 중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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