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호르무즈 유조선 피격에 이란 부대사 초치
ONP 요약
미국과 이란이 중동의 호르무즈 해협을 놓고 계속 싸우고 있다. 미국이 폭격하면 이란이 미사일로 배를 공격하는 식으로 보복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 해협은 세계 석유의 중요한 통로라 여러 나라가 에너지 수급에 큰 걱정을 하고 있다.
진보 성향: 미국의 침략적 공습 — 미국이 민간 시설까지 공격하는 상황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과 해협 봉쇄는 정당한 자위 대응으로 평가.
중도 성향: 양측 무력충돌 격화 — 미국과 이란의 연쇄적 공격·보복으로 충돌이 심화되고 있으며 국제 석유 공급망 위기 우려가 확산.
보수 성향: 이란의 도발 공격 — 이란의 미사일 공격과 해협 봉쇄 위협으로 국제 질서와 중동 안정이 위협받고 동맹국 분열이 심화.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인도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아랍에미리트(UAE) 선적 유조선 2척 피격 사건으로 인도 국적 선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치자 주인도 이란 부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다.
14일 인도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뉴델리에 주재하는 이란 부대사를 불러 이번 공격에 대해 공식 항의하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피격된 선박은 UAE 유조선 알바히야호와 몸바사호로, 두 선박에는 전체 승무원 46명 가운데 인도 국적자 3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인도 외교부는 알 바히야호에 탑승한 인도인 12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으며, 몸바사호에서는 인도인 18명 가운데 9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정부는 성명을 통해 "민간 선박과 선원을 겨냥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 같은 폭력은 국제 해상 교통로의 안전한 항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중동 지역에서 재개된 무력 충돌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외교적 대화와 협상을 통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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