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백과
오늘의 이슈오늘 10장그래프ONP 브리핑
뉴스개체 사전공식 자료용어사전
...

오픈뉴스백과

집단지성 기반 뉴스 검증 플랫폼. 다양한 시각으로 뉴스를 이해합니다.

서비스

오늘의 이슈홈라이브뉴스공식 자료용어사전개체 사전내 편향피드 제보소개

법적 고지

개인정보처리방침이용약관콘텐츠 이용 안내

문의

문의하기

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은 각 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RSS 피드를 통해 수집된 콘텐츠는 각 원저작자의 라이선스 조건을 따릅니다. 오픈 라이선스(CC-BY 등) 콘텐츠는 해당 라이선스에 따라 출처를 표기합니다.

오픈뉴스백과는 뉴스 집계 및 검증 플랫폼으로, 개별 기사의 내용에 대한 책임은 해당 언론사에 있습니다.

이용자가 작성한 피드백, 팩트체크, 독자 제보 등의 콘텐츠에 대한 책임은 해당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콘텐츠 제거·정정이 필요하시면 문의하기에 남겨 주세요.

© 2026 오픈뉴스백과 (OpenNewsPedia). All rights reserved.

뉴스 목록
관련 뉴스93건13개 미디어
진보 성향 31%중도 성향 46%보수 성향 23%
세계일보
진보 성향 31%중도 성향 46%보수 성향 23%
뉴시스 속보
연합뉴스
노컷뉴스
경남도민일보
머니투데이
강원도민일보
프레시안
대전일보
동아일보
세계일보
매일신문(대구경북)
오마이뉴스
경향신문
정치
중도 성향

장마 뒤 더 위험한 비닐하우스…'체감 60도' 농사가 아니라 사투다[현장]

뉴시스 속보

ONP 요약

여름철 폭염과 물놀이 관련 이슈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외이도염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물놀이 장소들이 개장되고 있다. 반면, 휴가 기간 동안의 보안 위협과 교통량 증가로 인한 항공 및 교통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진보 성향:진보 성향 매체는 외이도염 위험 증가와 물놀이 장소 개장을 통해 여름철 건강과 여가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중도 성향:중도 성향 매체는 폭염과 물놀이 장소 개장에 대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전달하며, 휴가 기간 동안의 보안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보수 성향:보수 성향 매체는 폭염의 심각성과 함께 휴가 기간 동안의 교통량 증가와 보안 위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박시영 인턴기자 = "낮에는 안에 못 들어가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청계산 자락의 한 비닐하우스. 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덮친 탓에 내부는 숨이 턱 막힐 정도의 열기로 가득했다. 상추를 심어둔 한 줄 가운데 잎이 남아 있는 곳은 5분의 1도 되지 않았고, 오이 잎도 대부분 썩거나 말라붙어 있었다.

토마토와 상추 등을 재배하는 임모(74)씨는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가 낮에는 40도를 훌쩍 넘어 들어가지도 못한다"며 "옆 정자에서 시원한 물을 마시며 쉬려고 하지만 그래도 더위를 자주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농작물도 다 가물어 20~30%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다 죽는다"고 토로했다.

폭염은 농작물 피해를 넘어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는 고령 농업인의 생명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장마가 끝난 뒤 밀린 농작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폭염 속에서도 한낮 작업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아 온열질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농업당국은 장마 직후 비닐하우스 내부는 높은 습도와 기온이 겹쳐 체감온도가 50~60도까지 오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야외는 더워도 공기가 통하고 바람이 불지만 비닐하우스는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위험성이 훨씬 높다"며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작업을 계속하다 변을 당하는 사례가 많다"고 강조했다.

실제 고령 농업인은 폭염에 특히 취약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 사망자는 29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60대 이상이 18명(62.1%)으로 가장 많았다. 사망자 중 농림어업 숙련자는 4명(13.8%)이었고 대부분 열사병으로 숨졌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전국 91개 시·군에 온열질환 예방요원 1149명을 배치해 약 10만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예방요원들은 마을회관과 논밭 등을 찾아 고령 농업인의 작업 상황을 살피고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초구 등 지자체도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서초구는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이 의심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법과 농작업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그러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 대응엔 한계가 있다.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은 농로가 좁아 구급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임씨는 "근처에 병원은 있지만 구급차가 비닐하우스 앞까지 올라오지 못한다"며 "급한 상황에서는 지인이 사람을 업고 아래까지 내려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최돈묵 가천대 설비·소방공학과 교수는 "모든 농지에서 도로가 확보돼 있을 순 없다 보니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구급차 접근이 어려운 곳에선 2인 이상이 함께 작업해 위험에 처했을 때 동료가 빨리 구조·구급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폭염이 일상이 된 만큼 응급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농업 노동환경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농업은 노동 강도가 높은 데다 고령화까지 겹쳐 온열질환에 매우 취약한 분야"라며 "노동 강도를 줄이기 위한 자동화와 이동 의료서비스 등 의료복지 지원도 필요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

전문 보기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같은 사건, 다른 제목

진보 성향 13%중도 성향 80%보수 성향 7%
12건74건7건
진보 성향12

+8

중도 성향74

+70

보수 성향7

+3

이 이슈 전체 보도 93건 보기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politics' 카테고리 뉴스

AI 심장도 전쟁 표적됐다… 데이터센터 몰린 수도권의 위험 [박수찬의 軍]

세계일보

[한 컷의 울림] 화마 덮친 스페인… 타오르는 숲, 무너지는 일상

세계일보

최고 39도 폭염…중부·전북 등 전국 곳곳 소나기

세계일보

뉴시스의 다른 기사

"놀이터 관리비는 애 있는 집만?"…아파트 공용시설 비용 놓고 갑론을박

뉴시스 속보

옛 조치원중학교, 196억 들여 교육문화원으로 새롭게 변신

뉴시스 속보

중고거래 사기 수익금을 가상화폐로 세탁한 일당 실형

뉴시스 속보

이 사건 개요

폭염과 물놀이 관련 이슈

93건 · 13개 미디어

관련 개체

Democratic Party of KoreaNorth Korea
사건 전체 보기

피드백

피드백을 남기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노컷뉴스

"체감 38도 펄펄 끓는 경남"…올해 첫 '폭염중대경보' 발효

🇰🇷노컷뉴스

'생명 위협' 폭염중대경보 남부 확대…최고체감온도 38도

🇰🇷프레시안

폭염 탈출 명소 열린다…나주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 25일 개장

🇰🇷노컷뉴스

"추경호, 홍준표보다 돋보이지만 지속적으로 진정성 있을지 지켜봐야"

🇰🇷뉴시스 속보
보는 중

장마 뒤 더 위험한 비닐하우스…'체감 60도' 농사가 아니라 사투다[현장]

🇰🇷연합뉴스

'44표 차 희비'…27일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 결과 '주목'

🇰🇷연합뉴스

[북한날씨] 전 지역 대체로 흐리고 비…"황해도 일부 폭우 주의경보"

🇰🇷연합뉴스

충북 무더위 속 곳에 따라 소나기…낮 최고 31∼34도

🇰🇷동아일보

서울 등 수도권 오늘밤 열대야…기상청, 주의보 발표

🇰🇷세계일보

서울 동북·서북권에 열대야주의보…서울 전역 폭염주의보 유지

🇰🇷매일신문(대구경북) - 전체기사

청송군, 폭염 대응 총력전…무더위쉼터 점검·취약계층 보호 강화

🇰🇷매일신문(대구경북) - 전체기사

[교육칼럼]첫 단추 어긋나면 자퇴서…내신 개편에 벼랑 끝 몰린 대구 고1 공교육의 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