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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교육칼럼]첫 단추 어긋나면 자퇴서…내신 개편에 벼랑 끝 몰린 대구 고1 공교육의 그늘
매일신문(대구경북) - 전체기사
새 학기가 시작된 지 불과 몇 달 만에 대구 지역 일선 고등학교 1학년 몇몇 교실은 힘든 심리적 갈등 상태에 빠져들었다. 과거 교육부가 대입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도입한 5등급제 개편안이 오히려 첫 시험의 영향력을 절대적으로 키우면서, 단 한 번의 내신 실수로도 의학계열이나 서울 주요 대학 진학이 무산될 수 있다는 공포가 상위권 학생들을 학교 밖으로 내몰고 있기 때문이다.
종전 9등급 체제에서는 상위 4%의 벽이 높더라도 남은 학기 동안 역전을 노릴 수 있는 구조적 여지가 있었으나, 상위 10%까지 통통하게 묶인 개편 5등급제 아래서 - 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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