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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노르웨이, 금의환향…찬스 놓친 쇠를로트 응원 목소리도 나와[월드컵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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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사상 최초로 '꿈의 무대' 8강에 오른 노르웨이 남자 축구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14일(한국 시간) "노르웨이가 월드컵을 마친 뒤 영웅적인 환대를 받으며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는 지난 12일 잉글랜드와의 월드컵 8강전에서 1-2로 패배하면서 짐을 쌌다.

4강에 진출하진 못했으나, 사상 최초로 8강까지 오르는 기적을 썼다.

이에 많은 축구 팬들이 노르웨이 축구 대표팀의 귀국을 반겼다.

'ESPN'은 "노르웨이 대표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게시된 영상에는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비행기 창가에 몰려들어 왕실의 환영식을 기다리고 있는 오슬로까지 자신들을 호위하는 노르웨이 전투기들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이어 "노르웨이 왕실의 주요 구성원들은 수만 명의 노르웨이 팬들과 함께 이 대회 기간 동안 유명해진 '바이킹 로우(노 젓기 응원)'에 동참하기도 했다"며 "하콘 왕세자는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와 골잡이 엘링 홀란이 월드컵 승리 후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드럼을 치며 이 응원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또 매체는 "선수들과 팬들이 노르웨이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여름을 만들어준 서로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축제 분위기는 오픈탑 버스 퍼레이드로 이어졌다"며 귀국 현장 상황을 전했다.

잉글랜드전에서 홀란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하지 않았던 또 다른 공격수 알렉산더 쇠를로트는 온라인에서 심각한 비판을 받았다.

상대 박스 근처에 있던 쇠를로트가 홀란에게 패스했다면 다른 결과를 맞을 수도 있었지만, 쇠를로트의 선택은 슈팅이었다.

하지만 이는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쇠를로트는 많은 비판을 들었다.

다행히 이날 환영 행사에선 '쇠를로트, 당신은 우리 중 한 명'이라는 응원 걸개로 위로받았다.

한편 이 세리머니 현장에 홀란은 함께하지 못했다.

스톨레 솔바켄 노르웨이 감독에 따르면 미국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4시간 지연됐고, 귀국 후 연결 항공편을 타야 했던 홀란과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는 행사 후반부에 참여하지 못했다.

비행기 지연 이슈 때문에 노 젓기 세리머니를 하진 못했으나, 홀란은 '스타'답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술병을 든 너구리 박제를 들고 비행기에서 내려오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홀란은 이번 대회에서 7골을 터트리며 노르웨이의 8강 신화에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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