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아파트 판 돈으로 몰래 주식..."2주만에 반토막" 사고 친 남편 충격
머니투데이
ONP 요약
서울의 아파트 값이 점점 비싸지면서 강남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역대 최고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유명 연예인도 3년 전에 팔던 아파트가 지금은 6억원이나 더 올라 후회한다고 말했고, 비싼 아파트에는 냉장고처럼 매달 돈을 내고 쓰는 '구독형' 가전 서비스도 생기고 있다.
집을 판 잔금을 배우자 몰래 주식에 투자했다가 2주도 안 돼 절반을 잃었다는 사연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주식으로 사고친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열흘 전에 집을 팔며 잔금을 받았는데, 새집을 구할 때까지 예금으로 돌려두자고 할 때 (남편이) 얼버무리는 모습을 보고 알아봤어야 했다"며 "2주도 안 되는 시간 만에 잔금을 주식으로 절반 날렸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A씨는 "처음 들었을 땐 '그럴 수 있나' 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느낌이 숨을 턱 막히게 한다"며 "아직 확정 손실도 아닌 물려 있는 주식을 어찌해야 할지도 갑갑하고, 그동안 이사 계획을 세우며 치열하게 토론했던 지난날들이 다 의미 없어졌다는 상실감에 미치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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