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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린 공산주의와 싸웠다” 美건국 250주년에 반공 부각

동아일보
트럼프 “우린 공산주의와 싸웠다” 美건국 250주년에 반공 부각

ONP 요약

미국이 7월 4일 독립 250주년을 맞아 워싱턴DC와 러시모어산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모어산 연설에서 반공산주의를 강조했으며,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진보 성향: 트럼프의 반공산주의 강조를 중간선거를 겨냥한 강경한 정치적 공격으로 평가하며 대립을 심화시킨다고 비판했다.

중도 성향: 악천후(폭염과 폭풍우)로 인한 기념행사의 차질과 일정 조정 등 현실적 상황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보수 성향: 미국의 자유·민주주의 전통과 역사적 성취를 강조하며 대규모 기념행사와 국가적 위상을 긍정적으로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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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사들은 세계 곳곳의 전장에서 공산주의와 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수도 워싱턴 내셔널몰에서 열린 건국 250주년 행사 ‘미국에 대한 경례(Salute to America)’ 연설에서 ‘공산주의’를 7차례 언급했다.

약 35분간 이어진 이날 연설에서 그는 ‘공산주의 척결’을 강조하며 야당 민주당 등 반(反)트럼프 진영을 향한 노골적인 이념 공세를 펼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조지 워싱턴(초대), 토머스 제퍼슨(3대), 에이브러햄 링컨(16대), 시어도어 루스벨트(26대) 등 4명의 전직 미국 대통령의 거대한 두상이 새겨진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산에서 열린 전야 행사에서도 “위대한 기념일을 앞두고 미국의 정체성이 공격받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독립기념일 연설에서 정치적·당파적 발언을 자제하며 ‘모든 미국인의 대통령’이란 이미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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