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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당 밖의 ‘고약한 훈수꾼’에 흔들리는 민주당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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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당 밖의 ‘고약한 훈수꾼’에 흔들리는 민주당](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29/13420559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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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당권 경쟁에 외부 스피커들이 끼어들면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유시민 작가는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에서 지지자들이 원한 것은 당의 증축이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재건축을 하려 했다며 그러려면 입주자들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당은 포용적, 개방적이어야 한다’고 한 이 대통령의 언급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앞서 김 씨도 유 작가와 비슷한 논리로 코어 지지층이 이탈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유 작가와 김 씨는 이전부터도 민주당 강성 지지층의 주장을 확대 재생산해 왔다.
이는 정부와 여당 간의 불필요한 정책 엇박자로 이어지거나 당내 계파 갈등을 부추겼다.
유 작가는 이른바 ABC론을 주장하며 ‘뉴 이재명’ 그룹을 이 대통령을 배신할 세력으로 몰았고, 김 씨는 쟁점 법안들에서 강경파들의 위헌적 주장에 힘을 실으며 혼란을 가중시켰다.
그런 두 사람이 이번에는 민주당 대표 선거를 목전에 두고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이들은 중도·보수까지 아우르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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