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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신분증으로 술 먹튀한 여고생들…"사장이 검사 제대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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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신분증으로 술 먹튀한 여고생들…"사장이 검사 제대로 안해"

가짜 모바일 신분증에 속아 여고생들한테 술을 판매한 치킨집 사장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JTBC '사건반장'은 7일 방송에서 경기 이천시 한 치킨집 사장인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새벽 1시쯤 A씨가 운영하는 가게에 손님 5명이 찾아왔다.

A씨는 술을 주문하려는 손님들에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이들은 모두 휴대전화로 모바일 신분증을 보여줬다.

신분증에는 모두 2005년생으로 기재돼 있었다.

손님들은 소주 2병을 포함해 총 4만3000원어치를 주문해 먹었다.

그런데 식사가 끝날 무렵 경찰이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가게를 방문했다.

손님들은 가게가 어수선해진 틈을 타 "경찰차 구경하자", "담배를 피우고 오겠다"며 밖으로 나간 뒤 그대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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