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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이스라엘 방첩 위협 최고 단계로 격상… 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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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미국의 대이란 협상 대표단의 통신을 도청한 정황이 발견돼 미 국방부가 이스라엘에 대한 방첩 위협 등급을 최고 단계로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올 2월 28일 대이란 공습에 함께 나선 미국, 이스라엘 사이에 균열이 일어나는 가운데,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양상이다.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 시간) 복수의 전현직 미국 관리를 인용해 미 국방정보국(DIA)과 다른 군 정보기관들이 최근 이스라엘의 방첩 위협 수준을 ‘높음(high)’에서 ‘심각(critical)’ 단계로 상향 조정한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서로가 상대방을 상대로 스파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점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고 이를 어느 정도 묵인해 왔으나, 최근 들어 이란과의 협상에서 미국의 입장을 파악하려는 이스라엘의 첩보 활동이 선을 넘었다는 것.
보고서에는 이스라엘이 이란 협상을 주도하는 스티브 윗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 차관 등 미국 고위급 관리들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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