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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급변풍에 멈춰선 제주공항…104편 무더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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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9호 태풍 바비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2일 정오까지 항공편 100여편이 무더기 결항했다.

1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기준 국내선 102편(출발 48편, 도착 54편)과 국제선 2편(출발 1편, 도착 1편) 등 총 104편이 결항하고 국제선 도착 3편(홍콩, 다싱, 마카오 각 1편)이 회항했다.

지연 편수도 국내선 15편(출발 9편, 도착 6편), 국제선 출발 1편 등 16편으로 집계됐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전날 오전 8시부터 강풍경보가, 10일 오후 9시11분부터 급변풍(이·착륙)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풍·급변풍 경보는 이날 오후 9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제주공항에는 오전 7시33분부터 체류객 지원 '주의' 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체류객 지원 '주의' 단계는 당일 결항 항공편 예약 인원이 3000명 이상이거나 공항 내 심야 체류객이 발생할 경우에 발령된다.

항공기상청은 "제주공항은 14일까지 강풍·급변풍으로 인한 비정상 운항 가능성이 있으니 항공기 운항 여부를 항공사에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tedsh@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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