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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노측 '1만1350원' VS 사측 '1만490원'…860원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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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노측 '1만1350원' VS 사측 '1만490원'…860원 격차

노사가 2027년도 최저임금액 심의에서 860원까지 격차를 좁혔다.

노동계는 올해 대비 10.0% 인상한 1만1350원을 7차 수정안으로 제시한 반면, 경영계는 1.6% 인상한 1만490원을 내놨다.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3차 전원회의에서 노사는 2027년도에 적용될 최저임금액 심의를 진행했다.

당초 6월 말까지였던 법정 시한을 넘겨 7월까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노동계는 고물가 상황에서 저임금 노동자의 생계 보장과 내수 회복을 위해 과감한 최저임금 인상이 필수적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실질 임금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노동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예년과는 다른 과감한 인상 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난 3년간의 저율 인상으로 내수 침체와 악순환을 경험했다.

낮은 인상률은 민생 경제의 상생 회복과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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