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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멈춘 GTX-C, 연내 첫 삽 뜬다…공사비 협상 막바지
동아일보

공사비 현실화를 둘러싼 갈등으로 2년 가까이 착공이 지연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연내 본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공사비 증액을 위한 정부와 민간사업자의 협약 변경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금융 조달과 시공계약도 속도를 내고 있다.10일 국토교통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GTX-C 현장에 지장물 이설과 펜스 설치를 위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는 등 본격적인 현장 작업에 착수했다.GTX-C는 당초 2024년 1월 착공식을 열었지만 공사비 현실화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면서 제때 본공사에 들어가지 못했고, 첫 삽도 뜨지 못했다.사업 정상화의 전환점은 지난 4월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결과였다.
중재원은 GTX-C 민간투자사업의 총사업비를 일부 증액하도록 결정했고, 국토부는 사업비 반영을 위한 변경 실시협약 절차를 진행 중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중재원에서 공사비 증액 규모는 결정됐지만 판정만으로 사업비가 자동으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며 “재정경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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