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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질 것처럼 어질어질”…혹시 뇌질환 신호?
동아일보

걸을 때 자꾸 비틀거리거나, 눈앞이 캄캄해 쓰러질 것 같거나, 중심을 못 잡고 넘어질 것 같은 느낌이 반복된다면 단순 어지럼증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
흔히 ‘어지럽다’고 두리뭉실 표현되는 증상이 실제로는 뇌졸중과 같은 위험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주위가 빙빙도는 어지럼증, 정신을 잃는 실신 증상, 중심을 잡기 어렵고 비틀거리는 균형·보행장애는 원인 질환이 서로 다를 수 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다면, 정확한 원인 감별이 필요하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어지럼증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통칭하는 것으로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지만, 모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주위가 빙빙 도는 느낌, 눈앞이 깜깜해지는 느낌, 똑바로 서기 힘들거나 걸을 때 비틀거리는 증상을 모두 ‘어지럽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회전성 어지럼증, 실신 전 증상, 균형·보행장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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