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농업 공공기술 현장확산 성과공유…발표회 개최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과 민관 협력 성과를 알렸다.
농진원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농업 공공기술 미래농업 기술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 공공기술과 민간 기업의 기술을 연계해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농식품 기술의 활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 발명자와 기업인, 농업인, 일반 참관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LG전자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진원이 업무협약을 맺은 지 1년을 맞아 그간 추진한 공동 연구와 농업 현장 적용 성과를 공유했다.
LG전자는 이날 향균 신소재 '퓨로텍'을 소개했다. 아울러 가전 분야에서 활용해 온 향균 소재 기술을 농업에 적용한 배경과 협력 과정, 농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자와 LG전자, 농업현장 적용 기업, 농진원 기술사업본부장이 참여해 공동 연구를 시작한 배경부터 현장 적용 과정과 농산업에서 기대되는 효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주요 협력 사례로는 복숭아의 부패와 병해를 줄이기 위한 향균 기능성 봉지와 신선 농산물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향균 포장 필름 기술을 소개했다.
또 인삼 뿌리썩음병을 줄여 연작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기술과 실내 수경 재배 벽면 녹화 시설에 향균 기술을 적용한 도시농업 사례도 공유했다.
농업분야 유망기술 설명회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인삼과 도시농업 분야의 유망 기술 등을 안내했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농업 공공기술과 기업의 우수 기술이 만나 연구 성과가 농업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서로 다른 산업의 기술과 농업을 적극 연결해 농업인과 농산업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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