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보 성향
"배재고는 성숙하게 문제 푸는데 공인인 이진숙 국회의원은"
오마이뉴스

'스타벅스 가야지' 등의 응원 구호로 논란을 빚은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을 두둔하며 응원 화환을 보낸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시민단체가 "역사적 상처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며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대구참여연대는 6일 논평을 내고 "배재고 학교장과 총동창회가 사과문을 발표하고 5·18 묘역 참배를 통해 성숙하게 문제를 풀어가고 있는 마당에 국회의원이라는 공인이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전도된 가치관, 저급한 정치를 하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논란은 이 의원이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배재고에 보낸 화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이 의원은 화환 리본에 '스타벅스가 5·18과 무슨 관계가 있나', '배재고 학생들과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었다고 밝히며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표현을 5·18 모욕으로 단정해 학생들을 징계한다면 이는 '생각에 수갑을 채우는 짓'"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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