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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예민한 정부 눈치보나?”…삼전, 사내대출 주택 25억 이하로 제한
동아일보

삼성전자가 무주택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 주택자금 대출 제도에 주택 가격과 면적 제한을 두기로 했다.
고액 주택 매입에 사내 대출이 시중은행 대출 규제를 우회해 집값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주요 노동조합과 사내 주택자금 대출 제도의 세부 기준을 논의했으며, 오는 15일 임직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공식 안내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대출 대상 주택의 가액을 최대 25억 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수도권과 전국 광역시에 있는 주택은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이른바 국민평형 이하로만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수도권과 광역시가 아닌 지역은 별도의 면적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다.
예외 조건 등 구체적인 기준은 추가 논의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노사 합의를 통해 무주택 직원을 위한 주택자금 사내 대출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후 대기업의 저금리 사내 대출이 주택 매수 자금으로 활용될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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