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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통일' 언급 다음날…왕이, 美국무장관에 "대만문제 신중히"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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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P 요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산당 창당 105주년 기념 연설에서 대만 독립·분열 세력을 단호히 타격하고 외부 세력의 간섭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현했다. 100주년 연설 대비 미국 등 서방을 직접 겨냥한 강경 발언은 낮추고 '평화통일'을 언급하지 않는 등 표현에 변화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진보 성향: 5년 전보다 강경해진 대만 타격 의지를 강조해 정책 강경 전환의 신호로 해석한다.
중도 성향: 대외 메시지의 톤다운과 내부 결속, 경제 발전에의 집중을 강조해 현실주의적 접근으로 평가한다.
보수 성향: 통일 및 강군 건설 의지를 재강조하면서도 미국 등 외부에 대한 강경 표현은 절제해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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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양국의 전략적·안정적 관계가 필요하단 점을 강조하며 대만 문제를 신중히 다뤄주길 주문했다.
전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 통일 의지를 언급한 직후 중국 외교수장이 미국을 향해 재차 대만문제를 강조한 셈이다.
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지난 달 30일 루비오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건설적이고 전략적으로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양국 국민의 바람이자 국제사회의 기대이며 동시에 양국의 근본적인 이익에도 부합한다"며 "양측은 각종 방해와 장애를 극복해 이러한 방향을 따라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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