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상임위 기싸움… 野 “법사위 달라” 與 “경제-통상도 가져와야”
22대 후반기 국회의장단이 5일 선출되면서 여야는 곧바로 18개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을 놓고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는 물론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을 맡았던 정무위원회 등을 가져올 것이라고 공언하면서 여야가 격돌할 전망이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속도감 있는 민생 입법을 위해 국회 공백을 빠르게 해소하도록 하겠다”며 “다음 주에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선출될 것 같은데 선출되자마자 공백 없이 빠른 시간 안에 원내 협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는 9일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대로 원 구성 협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신속한 민생·개혁 입법 추진을 내걸며 법사위를 야당에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 중에서 법사위만큼은 반드시 후반기에도 민주당이 꼭 해야 된다는 입장”이라며 “나머지 상임 ...